소비자 세대별 구분 X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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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세대별 구분 XYZ
1. 사일런트 세대(~1945년생)
별다른 특징이 없다. 정치적 목소리도 내지 않는다.
2. 58세대 / 베이비붐 세대(1946~1964년생) = 일본, 단카이(덩어리) 세대
2차대전 이후 태어나 풍요로운 미국에서 안락하게 성장. 압도적 인구층을 형성하고 있어 정치적, 경제적 영향력이 크다.
3. X세대(1965~1980년생)
여러 번 경제적 위기를 경험하고 세대 내의 경쟁이 치열하다. 가족주의를 벗어나 독립적 삶을 지향한다.
4. Y세대 /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생)
X세대와 경제적 어려움은 비슷함. 인터넷 기술이 가르친 첫세대. 부메랑, 피터팬 세대로 불림.
5. Z세대(1997년생~)
가장 젊은 소비계층으로, 아날로그 경험이 없는 Digital Native 세대. 세계화의 영향으로 세대 편견이 적다.
한국 소비자의 세대 구분과 특징(한국경제)
베이비붐 세대(Baby Boom Generation)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8101267181
한국의 베이비부머는 6·25전쟁이 끝난 뒤 태어난 세대를 뜻한다.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출생한 사람들이다. 고도 경제성장과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경험했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어느 베이비부머의 독백에는 ‘주산(주판을 사용해 계산하는 방법)의 마지막 세대이자 컴맹 제1세대, 부모님에게 무조건 순종했던 마지막 세대이자 아이들을 황제처럼 모시는 첫 세대, 부모를 제대로 모시지 못해 처와 부모 사이에서 방황하는 세대, 가족을 위해 밤새워 일했건만 자식들로부터 함께 놀아주지 않는다고 따돌림당하는 비운의 세대, 20여 년 월급쟁이 생활 끝에 길바닥으로 내몰린 구조조정 세대’라는 자조가 등장한다.
베이비붐 세대 은퇴 본격화... 소비 패턴 변화 주목"
롯데멤버스 ‘2020 트렌드 픽(TREND PICK)’ 보고서. ZDnet 코리아 안희정. 2020/2/6
올해부터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한동안 매년 80만 명 이상이 은퇴 인구로 편입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은퇴 후 백화점이나 마트 소비보다는 홈쇼핑과 면세점 소비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트렌드 픽에서는 점차 가속화되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소비시장에서 다시금 주목해야 할 세대로 이른바 오팔(Old People with Active Lives) 세대, 베이비붐 세대를 꼽았다.
올해부터 베이비붐 세대 중간 연령인 60년생의 은퇴가 본격화된다. 분석 결과, 은퇴 이후에는 백화점 소비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 소비 역시 줄었지만 주로 생필품 구매가 많은 채널인 만큼 감소 폭은 크지 않았다. 반면, 은퇴 이후 홈쇼핑 이용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 이후 TV 시청이 늘면서 홈쇼핑을 자주 이용하게 되지만 기존보다 저렴한 상품 위주로 구매하게 되는 것이다.
386세대(386 Generation)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8101267181
1960~1969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
대모와 최루탄으로 대변되는 대학시절을 보낸 세대
한국에는 베이비부머와 X세대 사이에 ‘386세대’가 존재한다. 1960년대 태어나 1980년대 대학에 다니며 학생운동, 민주화 투쟁에 앞장섰던 세대다. 낮에는 돌을 던지고, 밤에는 막걸리를 마시며 토론하는 대학 생활에 익숙한 386세대는 사회에 진출한 뒤에도 정치적으로 개혁을 지지하는 진보 성향을 나타낸다. 조직적 학생 운동을 했던 경험으로 집단주의 문화에 익숙하다. 이런 문화는 X세대로 대변되는 신세대들의 개인주의적 문화와 충돌하기도 했다.
X 세대(X Generation)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8101267181
X세대는 1970~1980년에 태어난 이들이다. 당시 X는 ‘정의할 수 없음’을 의미했다. 제일기획은 X세대를 ‘주위의 눈치를 보지 않는 개성파였으며 경제적 풍요 속에 성장했던 사람들로, 경제적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얻을 수 있었던 세대’라고 분석했다. 워크맨(카세트 플레이어)과 삐삐(무선호출기)를 처음으로 사용했고, 1994년 처음 치러진 수능을 경험한 ‘수능 세대’다. 1994년 김일성 사망으로 한국 사회를 짓누르던 반공 이데올로기에서도 정신적으로 해방됐다. 1992년 등장한 서태지와 아이들이 X세대의 아이콘이다.
개성으로 똘똘 뭉친 첫 수능 세대, X세대
X세대는 80년대 후반 혹은 1990년대 초반에 대학을 다녔거나 졸업한 사람들로 6~70년대 태어난 사람들을 말합니다. X세대라는 말은 1991년 캐나다 작가 더글러스 커플랜드의 소설 ‘X세대, Generation X’에서 유래됐습니다. 삶에 대한 의욕을 상실한 채 방황하는 젊은이들이 등장하는 소설인데요. 마케팅 업계에서 기성세대와 확연히 다르지만 마땅히 정의하기 힘든 이 세대를 X세대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X세대 - 대중문화 부흥 주역
워크맨과 삐삐가 유행했던 X세대는 물질적인 풍요 속에서 개인주의를 탄생시키고, 남들과 차별화되길 원하는 ‘개성’으로 똘똘 뭉친 신세대였습니다. 컬러 TV(80년 첫 컬러 TV 방송 시작)와 함께 성장해서 1990년대 국내 대중문화의 부흥을 이끌어냈는데요. 대표적으로 ‘서태지와 아이들’은 등장하자마자 기성세대로서는 “이해할 수 없다”라며 외면받았지만 X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또 X세대는 홍콩 영화를 즐긴 다문화 시대의 수혜자이기도 하죠. 이처럼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로 90년대를 주름잡은 X세대는 가장 진보적인 세대라는 평가를 듣기도 했습니다.
X세대 - 역사상 가장 젊은 40대
시간이 흘러 X세대가 40대가 됐습니다. 이제 기성세대가 되었다고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상 가장 젊은 40대라고 불리는 이들은 여전히 X세대의 특징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들은 소비에 민감하고,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밀레니얼 세대. Y 세대(Millennials Generation)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8101267181
1981~1996년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는 베이비부머의 자식 세대다. 새로운 밀레니엄(2000년)을 맞아 대거 대학에 들어갔다. X세대 다음 세대란 이유에서 Y 세대로 불리기도 한다. 타임지에서는 자기 위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이들 세대를 가리켜 ‘미 제너레이션(me generation)’이라고 표현했다. 대학 진학률이 높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능숙하게 사용하며 자기표현 욕구가 강하다.
일본에서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태어난 ‘사토리 세대’가 등장했다. 사토리는 ‘달관, 득도’라는 의미다. 성장기에 본 것이라곤 ‘잃어버린 20년’의 불황뿐이어서 바라는 것이 없고 별 의욕도 없는 데다 그저 현실에 만족하는 지금의 20대를 가리킨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그 사이의 밀레니얼 세대 (Y 세대)
밀레니얼 세대(일명 Y 세대)는 1980년대 초반에서 1990년대 중반에 태어난 세대입니다. 2000년대 초까지 태어난 세대까지 광범위하게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요즘 사회 진출을 하기 시작한 젊은 직장인들이 이 세대에 속하는데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세대라는 별칭도 갖고 있습니다.
Y 세대 - 아날로그 감성을 쫓는 세대
밀레니얼 세대는 최초의 디지털 네이티브인 동시에 아날로그 감성을 쫓는 모습을 보입니다. 90년대에 10대 시절을 보낸 밀레니얼 세대 역시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것들에 크게 반응하는데요. 경리단길, 익선동 등 레트로 풍의 힙한 골목을 찾아다니고, SNS로 공유하는 이들이 바로 밀레니얼 세대죠. 또 각종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 네트워크의 발전을 온몸으로 체감한 세대로 워크맨, MP3, 플로피 디스켓, 게임보이, 필름 카메라부터 10대 시절 이용한 다모임, 싸이월드, 세이클럽, 버디버디와 같은 각종 인터넷 플랫폼 등 한때 사회를 풍미했던 것들을 그리워하는 경향이 강하다네요~
Y 세대 - 지금 이 순간을 사는 세대
밀레니얼 세대의 키워드는 바로 ‘YOLO’죠. 사생활과 취미생활을 중요시합니다.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지갑을 여는 것도 마다하지 않기 때문에 욜로족,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 워라밸 등 수많은 신조어를 쏟아냈습니다.
Z 세대(Z Generation)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8101267181
1997년 이후 태어난 Z세대는 X세대의 자녀들이다.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인터넷을 경험한 ‘디지털 네이티브’다. 2000년 초반 정보기술(IT) 붐과 함께 유년 시절을 보냈다. 2005년 출범한 유튜브와 함께 자라 ‘유튜브 세대’로도 불린다. TV ·컴퓨터보다는 스마트폰, 텍스트보다 이미지·동영상 콘텐츠를 선호한다. 풍족한 환경에서 태어났지만 부모 세대인 X세대가 2000년대 말 금융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안정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삶 자체가 디지털인 디지털 네이티브세대, 미래를 이끌어갈 Z세대
'급식체(급식을 먹는 세대인 10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체)’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대중문화의 주체로 등장하기 시작한 Z세대는 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에 태어난 세대를 말합니다.
Z세대의 ‘Z’는 X세대와 Y세대(밀레니얼 세대)를 뒤따라 알파벳순으로 정해졌는데요. 이들의 핵심 키워드는 ‘디지털’입니다. 밀레니얼 세대가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함께 경험한 세대라면, 이들 X세대는 태어나자마자 디지털만을 경험한 세대거든요. 2011년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돌파한 것을 보면, Z세대는 초등학생 시절 혹은 그 이전에 이미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시기를 보낸 셈입니다.
Z세대의 여가시간 역시 다른 세대와는 뚜렷한 특징을 보입니다. 한경 비즈니스가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유튜브 감상(82.2%)이 가장 높습니다. 이들은 고등학교 입학도 전에 SNS 계정을 개설한 세대로, SNS를 통해 인증하고 네이버 대신 유튜브에서 검색합니다. 더 생생하게 와닿는 정보를 선호하기 때문이죠. 인터넷이 없던 시절을 상상하기 힘들어하는 Z세대에게 스마트폰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입니다.
Z세대 - 진보적인 부모님 세대에게 물려받은 자유로운 가치관
X세대인 부모로부터 자유로운 가치관을 물려받은 Z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다양성을 존중합니다. 진로 선택의 과정에서도 이러한 가치관은 여과 없이 드러납니다. 일 자체의 ‘의미’에 더 큰 가치를 두며 일과 삶의 균형 또한 이들에게는 중요한 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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